캐나다 정보분석 요원, ‘천안함’ 조사 협조

입력 2010.05.17 (11:40)

수정 2010.05.17 (16:28)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와 관련해 캐나다의 정보분석 요원 3명이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 차원에서 캐나다 측과 정보분석을 협조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조사결과 발표에 분석 내용이 일부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민.군 합동조사단에 포함된 국가들과 캐나다 외에 여러 나라가 천안함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전문가들은 민.군 합동조사단의 정보작전팀에서 천안함 침몰 당시 군사작전 사항과 정보판단에 대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군당국은 천안함 절단면의 공개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20일 조사결과 발표와 함께 절단면을 언론에 공개하려 했지만 아직 공개 시기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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