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천안함 해결 위해 한미 FTA 비준 필요”

입력 2010.05.29 (07:00)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은 천안함 사건 해결을 위해 미국 의회는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를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스 회장은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한미 FTA는 동맹국인 한국이 필요한 중대한 신호를 주기 위해 비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스 회장은 북한의 도발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북한은 이미 가난하고 고립된 나라여서 더 이상 빼앗을 게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스 회장은 또 북한에 잘못 대응할 경우 한반도의 전면전을 촉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북한에 진정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한미 FTA 비준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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