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용석 사건, 재보선에 큰 영향”

입력 2010.07.21 (10:21)

수정 2010.07.21 (19:51)

  민주당은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의혹은 한나라당의 문화와 직결된 희대의 성 스캔들이라며 7.28 재보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의원 사건은 대통령 부부까지 언급한 패륜적인 희대의 성 스캔들이라며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나라당의 문화와 직결돼 한나라당의 체질과 문화가 바뀌기 전까진 재발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번 사건이 7.28 재보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국회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국회의 균형을 맞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강 의원의 성 스캔들은 징계, 제명으로  끝나면 안된다며, 강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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