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책임-전문성 강화 ‘조직 개편’

입력 2010.09.15 (17:28)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프런트의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려고 조직을 개편했다.

LG는 15일 기존의 야구단 운영팀과 스카우트팀을 통합하여 '운영팀'으로 기능을 일원화하고 운영팀장에 김진철 현 스카우트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야구단과 농구단의 홍보팀도 통합하여 홍보팀장에 이일재 현 구장관리팀장을 임명했다.

조연상 현 홍보팀장은 야구단 마케팅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현 마케팅팀장인 정성태 팀장은 잠실구장과 구리 챔피언스파크 관리를 담당하는 구장관리팀장으로 발령받았다.

LG 구단은 "관련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특히 선수단 운영에서 신인 발굴부터 육성까지 전 과정에서 프런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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