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티켓, 11경기 연속 ‘매진’

입력 2010.09.29 (19:09)

수정 2010.09.29 (19:10)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201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만7천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입장 수입은 5억5천483만원으로 집계됐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입장권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돼 10분 만에 표가 동났다. 올해부터는 예매로만 입장권을 살 수 있고 현장 판매는 없다.

이로써 지난해 10월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걸그룹 미스에이, 시구와 시타로 박수갈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와 시타자로는 인기 걸그룹 미스에이(Miss A)의 민(19)과 지아(21)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민은 7번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선 지아를 향해 공을 던졌고, 지아도 공을 정확하게 맞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30일 잠실구장에서 이어질 2차전 시구자로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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