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월간 MVP 2개 받고 싱글벙글

입력 2010.09.30 (19:17)

수정 2010.09.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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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타격 기계' 김현수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작 전부터 월간 MVP 상을 2개나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현수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차전에 앞서 열린 '일간스포츠 선정 조아제약 월간 MVP'를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여기에 투수 이현승과 함께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P&G 페브리즈 9월 월간 MVP'도 받아 의류 상품권까지 챙겼다.

김현수는 9월 정규리그 17경기에 나와 56타수 24안타(타율 0.429)에 홈런 5개, 타점 15개로 맹활약했다.

시구자 나르샤, 사인 교환도 척척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을 던져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두산 홈경기 유니폼 차림으로 곰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등장한 나르샤는 포수 쪽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어깨에 갖다대거나 모자를 만지는 사인 교환 포즈를 취했다.

이어 나르샤는 노련한 와인드업까지 선보이며 홈플레이트를 향해 공을 던지고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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