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0.11.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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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선수가 합류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 노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의 합류 소식을 반겼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중국 광저우 중다 스타디움에서 가진 첫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 "어제 AS모나코에서 박주영을 내줄 수 없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선수가 합류하고자 하는 큰 의지가 있었다. 그 노력에 박수를 쳐줘야 된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5일 소속팀 AS모나코가 아시안게임 차출 불가를 선언해 이번 대회에 출전할 길이 막히는 듯했지만 단장, 감독 등과 면담을 통해 극적인 반전을 끌어냈다.
북한과 1차전이 열리는 8일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인 박주영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사실 전술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그 선수가 합류할 때 어떤 컨디션으로 들어오는 지 중요하다"며 "몸 상태를 본 뒤 빠르면 2차전, 안되면 3차전이나 16강부터 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1차전 상대 북한에 대해 "월드컵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다고 하지만 특별한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기본적으로 기량이 좋은 선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훈련을 했던 일본 오키나와와 날씨가 비슷해 그 부분에 대한 적응은 잘 됐다"고 밝힌 홍명보 감독은 "올해 한국 축구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냈는데 이번 대회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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