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작년 고유가 덕 ‘톡톡’

입력 2011.02.10 (06:04)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한 고유가 장세로 국내 정유사의 실적이 2009년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조 3천617억 원과 9천854억 원으로 전년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23배로 늘었습니다.

2009년엔 1분기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분기 모두 영업이익 적자를 냈었습니다.

GS칼텍스도 지난해 매출액이 35조 3천158억 원으로 전년보다 26.5% 늘었고 영업 이익도 전년보다 60.3% 증가했습니다.

에쓰오일 역시 지난해 매출이 20조 5천290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9.3% 늘어난 8천3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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