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미 직접 대화까지 가늠하는 예비회의”

입력 2011.07.26 (06:12)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뉴욕 북미대화를 단지 6자회담 재개만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의 직접 대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예비회의'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함께 홍콩을 방문 중인 커트 캠벨 동아태차관보도 이번 뉴욕 북미대화의 성격을 미국과 북한의 직접대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이 기대하는 사항을 밝히는 '예비회의'라고 규정했습니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방미 사실을 발표하면서 뉴욕 북미대화를 '탐색적 대화'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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