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래판에 꽃미남 스타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실력과 외모, 스타성까지 갖춰 미소천사로 불리는 경기대의 최정만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기술로 추석대회 금강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정만입니다.
잘 생긴 얼굴에 밝은 미소를 가진 최정만 그의 세리머니는 패기가 넘칩니다.
21살의 최정만은 80년대 천하장사 이만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강력한 손목 힘을 가진 최정만의 최대 무기는 들배지깁니다.
다리 기술도 뛰어납니다.
손기술과 운영 능력까지 키운다면 미래의 천하장사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준태(감독)
최정만이 항상 해맑은 미소를 띄는 건 어머니의 힘입니다.
2급 장애인인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정만(선수)
천하장사가 돼 상금을 타면 우선 어머니 선물부터 사고, 더 어려운 이웃에게도 기부하고 싶다는 최정만.
부활을 꿈꾸는 모래판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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