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급 장미란’ 문유라, 역도 샛별

입력 2011.06.30 (22:05) 수정 2011.07.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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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의 스타, 오늘은 최근 열린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경량급의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도 기대주, 문유라 선수입니다.



이정화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신기록 2개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21살, 여자 69킬로그램급의 문유랍니다.



문유라는 7살때 20킬로그램 쌀포대를 거뜬히 들어올릴 정도로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도 무릅쓰고 1년만 하겠다던 역도가 어느새 8년째입니다.



<인터뷰> 변영순(어머니) : "고집이 세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거 있으면 이루고자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고교시절 전국체전 3관왕을 놓치지 않았고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선 3관왕에 오르며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때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경험은 큰 자극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유라 : "내가 최선을 안한거 같고 다음 부터는 후회하지 않는 시합을 하고 싶다 생각을 많이"



타고난 힘과 스피드로 장미란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는 문유라.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의 시상대 한 자리를 예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유라 : "내년 올림픽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할려고 하고 있어요 금메달 꼭 따고싶어요"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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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량급 장미란’ 문유라, 역도 샛별
    • 입력 2011-06-30 22:05:28
    • 수정2011-07-01 07:27:42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의 스타, 오늘은 최근 열린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경량급의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도 기대주, 문유라 선수입니다.

이정화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신기록 2개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21살, 여자 69킬로그램급의 문유랍니다.

문유라는 7살때 20킬로그램 쌀포대를 거뜬히 들어올릴 정도로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도 무릅쓰고 1년만 하겠다던 역도가 어느새 8년째입니다.

<인터뷰> 변영순(어머니) : "고집이 세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거 있으면 이루고자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고교시절 전국체전 3관왕을 놓치지 않았고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선 3관왕에 오르며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때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경험은 큰 자극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유라 : "내가 최선을 안한거 같고 다음 부터는 후회하지 않는 시합을 하고 싶다 생각을 많이"

타고난 힘과 스피드로 장미란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는 문유라.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의 시상대 한 자리를 예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유라 : "내년 올림픽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할려고 하고 있어요 금메달 꼭 따고싶어요"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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