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장 “FTA 직권상정하더라도 국민들 이해할 것”

입력 2011.11.18 (11:55)

수정 2011.11.18 (17:01)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직권 상정해 처리하더라도, 국회의장이 노력할 만큼 했다고 많은 국민이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FTA 비준동의안 직권상정을 검토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국회의장이 합의처리를 마다하고 직권상정을 좋아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또 이제는 더이상 협상하고 논의할 여지가 없다며 이제는 통 큰 결단을 내릴 때라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박 의장은 비준안을 이달 안에 처리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한나라당이 일정을 정해 알려주면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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