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 이경재·정해걸·이동관, 당 위해 불출마

입력 2012.03.13 (13:44)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들이 잇따라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천 서구 강화을이 지역구인 4선의 이경재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탈당하지 않고 19대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군위의성청송 지역구의 정해걸 의원도 자신으로 인해 당과 지역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서울 종로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탈락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종로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며 19대 총선 출마를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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