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회의’ 대비 항공 보안 최고 수준으로 상향

입력 2012.03.15 (13:51)

수정 2012.03.15 (15:49)

오는 26일부터 이틀동안 열릴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검색이 최고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공항과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김포,김해,청주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계' 경보로, 23일부터 27일까지는 '심각' 경보로 상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됩니다.

보안등급 상향 조정으로 승객, 휴대물품, 위탁수하물 등에 대한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보안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이에따라 탑승수속 시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제선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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