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사자 발굴 최선”…야 “남북 물꼬 트는 자세”

입력 2012.06.25 (10:31)

수정 2012.06.25 (10:36)

오늘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새누리당은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인도적 식량 지원 등 남북간 교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국가의 역량을 다해 유해를 발굴하고 국민곁으로 모시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군 유해발굴감식단이 하는 일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는 남북간에 큰 대결을 해서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을 지원하고 남북간 물꼬를 트는 진솔한 자세를 가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남북간에 비공개 협상을 했다는 사실을 당사자가 밝히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행위라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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