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박근혜 책임론은 정치공세”

입력 2012.08.16 (11:54)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당내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한 '박근혜 경선 후보 책임론'은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금품 수수 의혹' 진상조사위원인 김재원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비리 가능성이 큰데 책임을 확대하자는 것은 유력 대선주자의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박근혜 후보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정치개혁에 대한 청사진이 당내 공천 비리 의혹으로 인해 조금 더 빨라지고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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