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기환 제명은 꼬리 자르기”

입력 2012.08.16 (14:25)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공천 비리 의혹에 연루된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한 데 대해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인 박근혜 경선 후보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판하고, 새누리당의 총선을 진두지휘한 박근혜 후보가 공천 비리 의혹의 몸통인 만큼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과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이 공천 비리 의혹을 개인 비리로 국한해 공당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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