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현기환 전 의원 제명 “당의 결정에 따라야”

입력 2012.08.16 (14:47)

수정 2012.08.16 (17:39)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공천 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의 제명이 확정된 데 대해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인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현기환 전 의원 제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정치 비리는 "어떤 성역이나 특권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치개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서는  "정치 지향점과,  추구하는 가치가 같은 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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