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첼시 보싱와 영입 ‘수비력 강화’

입력 2012.08.18 (09:03)

박지성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 레인저스가 첼시에서 수비수를 영입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퀸즈파크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인 조세 보싱와(30)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싱와는 2008-200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4년 동안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 32경기를 포함해 39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내내 공수를 오가는 활동량과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는 오른쪽 수비수다.



보싱와는 2004년 포르투, 올해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다.



마크 휴즈 퀸즈파크 감독은 "박지성, 지브릴 시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선수가 세 번째로 입단했다"며 "보싱와가 개인적으로 쌓은 소중한 경험을 팀에 전파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