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대선주자, 막판 지역 민심 공략

입력 2012.08.20 (18:34)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경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전국 곳곳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광주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호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고 오후에는 전남 여수를 찾아 여수 엑스포 시설의 활용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국회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첫 지역별 경선이 열리는 제주를 방문해 수협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부산을 찾은 김두관 후보는 편집권 독립을 요구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일보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교인 동아대를 방문해 재학생들 만났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어제 전북 지역에 이어 오늘은 대전에서 보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했고, 전남 지사인 박준영 후보는 도정 업무를 수행한 뒤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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