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日 위성발사는 감싸…이중 기준 적용”

입력 2013.02.01 (11:21)

수정 2013.02.01 (11:5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일본이 최근 야간 정찰위성을 발사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이 '이중기준'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은 국제문제에서 저들의 지배주의 야망 실현에 방해되는 나라에 대해서는 압력을 가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부추겨 북한의 평화적 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문제시하면서도, 동맹국인 일본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 달 27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정찰위성 레이더 4호기와 위성을 실은 H2A 대형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