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잠수함·순양함 국내 입항

입력 2013.02.01 (14:01)

수정 2013.02.01 (14:02)

북한의 3차 핵실험이 가시화된 가운데 미국의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이 어제 진해 해군기지에 들어왔습니다.

6천9백 톤 급인 샌프란시스코함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어뢰가 탑재돼 있고 승조원 154명이 타고 있습니다.

어제 진해기지를 방문한 정승조 합참의장은 미국 핵잠수함 입항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잠수함과는 별도로 미군의 9천8백 톤 급 이지스 순양함 사일로함도 부산 해군기지에 들어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미 핵잠수함과 순앙함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주 초 동해에서 대잠수함 연합 훈련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수상함과 잠수함 등이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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