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준비 속 청년에 입대 종용

입력 2013.02.01 (14:25)

수정 2013.02.01 (14:26)

제 3차 핵실험을 시사하는 북한 국방위원회 성명이 발표된 이후 북한 매체가 청년들에게 군 입대를 종용하는 기사를 잇따라 보도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 유엔 제재 결의 이후 전면대결전을 다짐한 국방위원회 성명을 접하고 대학생들과 고등중학생들이 인민군 입대를 탄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달 26일 "멸적의 의지를 안은 수많은 청년이 연일 인민군대 입대를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93년 핵무기확산금지조약 탈퇴 등 외부의 압박이 있거나 내부적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하면 청년들에게 입대를 종용하며 수많은 청년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대내외에 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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