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계 은행 베이징지점 자산 동결 가능성”

입력 2013.02.01 (11:42)

수정 2013.02.01 (11:51)

중국이 북한계 은행의 베이징 지점 자산을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것입니다.

안보리는 당시 회원국들은 자국 영토 내 북한 금융기관의 활동을 감시하고 주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고 중국은 과거와 달리 이 결의안을 지지했습니다.

북한은 대외 무역의 약 7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중국이 북한계 은행의 베이징지점 자산을 실제로 동결할 경우 상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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