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기상당국 “北 핵실험하면 비상 체제”

입력 2013.02.01 (17:29)

수정 2013.02.01 (17:29)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러시아 극동 연해주 기상당국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연해주 기상청 공보실장 빅토르 출코프는 "아직 연해주 기상청 환경감시센터는 통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한번 방사능 수준을 측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출코프 실장은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관내 32개 측정소에서 매시간 혹은 3시간마다 연해주 지역의 방사능 수준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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