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중부 최고 15㎝ 폭설…출근길 주의

입력 2013.02.03 (21:37)

수정 2013.02.03 (23:25)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새 눈발이 더 굵어져서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충청 남부와 경북 내륙, 강원 영동에도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오겠고 남부지방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많은 눈에 대비해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엔 눈비가 그치겠지만, 앞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영하 10도의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시작돼 지금은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고 있습니다.

눈과 비를 뿌리던 저기압은 내일 오전에 동쪽으로 물러나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2도 등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도 광주, 대구7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전국에 또 한차례 눈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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