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첫 도움…손흥민 ‘골운 없네’

입력 2013.02.03 (21:35)

수정 2013.02.05 (15:12)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패배를 구해냈습니다.

해외축구,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볼프스부르크에게 1대0으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구자철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른 공을 침착한 패스로 얀 모르베크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구자철은 올시즌 3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하세베의 투입으로 한일 미드필더 대결도 성사된 경기에서 구자철은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시즌 8호골에 도전한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지독하게 골운이 따르지않았습니다.

5차례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를 스친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프로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호날두의 자책골.

결국 결승골이 돼, 레알 마드리드는 강등권인 그라나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첼시의 램퍼드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올시즌 10호 골로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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