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핵실험 저지 협의

입력 2013.02.04 (06:05)

수정 2013.02.04 (08:57)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열려 북한의 추가 도발 저지 방안을 협의합니다.

우리 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우다웨이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087호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처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본부장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가 한반도 평화ㆍ안정의 필수 조건이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한반도 비핵화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지역 정세가 크게 악화된다는 점을 들어 북한이 핵실험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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