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잔류 확정…레슬링은 퇴출

입력 2013.02.12 (19:55)

수정 2013.02.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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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2020년 이후에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태권도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고 있는 IOC 집행위원회에서 하계 올림픽 25개 핵심종목에 포함돼 2020년 이후에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호구를 도입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차등점수제를 채택하는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결정은 오는 9월 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한편, 우리 전략종목 가운데 하나인 레슬링은 핵심종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레슬링이 올림픽에 남기 위해서는 오는 5월 집행위원회에서 새롭게 진입에 도전하는 야구 등 7개 종목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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