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한은행 악연 끊고 ‘챔프전행’

입력 2013.03.11 (21:52)

수정 2013.03.11 (23:24)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이기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미선이 기습적으로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합니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과감한 돌파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골밑에 버틴 해리스와 김한별을 활용하는 패스도 돋보였습니다.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세진 4쿼터엔 해리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속공 상황에서 혼자 해결하는 모습이 위력적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일곱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신한은행의 추격을 72대 68로 뿌리쳤습니다.

종합전적 2승 1패로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호근(삼성생명 감독)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오는 15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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