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답답한 90분’, 챔스 또 0골 무승부

입력 2013.03.13 (21:47)

수정 2013.03.13 (22:51)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이 중국의 귀저우와 비겼습니다.

90분 동안 답답한 공격으로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은 귀저우의 빠른 역습에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귀저우의 조직적인 패스에 최종 수비가 한번에 무너지는 헛점을 노출했습니다.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부정확한 크로스를 남발했고 서정원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반 중반 홍철의 슈팅을 빼고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수원은 후반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습니다.

결정력이 부족했고 후반 중반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판정도 아쉬웠습니다.

K리그 클래식에서 맹활약했던 정대세는 가벼운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수원은 결국 득점없이 비기면서 2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서정원(수원 감독)

포항은 우즈베키스탄의 강호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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