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에 분통 터진 외인 ‘무너진 동부 산성’

입력 2013.03.13 (21:51)

수정 2013.03.13 (22:41)

<앵커 멘트>

승부조작 의혹으로 강동희 감독이 구속된 프로농구 동부가 쓸쓸히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부조작 여파로 강동희 감독이 구속된 이후 첫 홈 경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녹취> "아니에요. 저는"

한 외국인 선수는 감독의 승부조작 여파로 6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로비

감독의 빈자리에 관중석의 빈자리까지.. 승부조작의 여파는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준비됐던 이벤트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관중

동부는 시즌 종료 뒤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