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신 단절 사흘째…개성공단 출경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3.03.29 (09:38)

수정 2013.03.29 (09:50)

북한이 사흘째 서해 군통신선을 차단하고 있지만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입경은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어제와 같은 형태로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오늘 예정된 출입경 명단에 동의한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반, 근로자 179명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출입경 절차가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개성공단으로 출경을 신청한 인원은 347명이고, 입경을 신청한 인원은 75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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