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2 한반도 전개 훈련 부정적 평가

입력 2013.03.29 (17:03)

수정 2013.03.29 (17:09)

미국의 스텔스 전략 폭격기 B-2가 한반도에 전개해 훈련한 것에 대해 중국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관련국들이 긴장된 정세를 돌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며 B-2의 한반도 전개 훈련을 사실상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양위쥔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어제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관련국들이 반도 정세의 완화를 위해 더욱 유리한 일을 많이 하기 바란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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