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공격력 앞세워’ 두산 꺾고 6연승

입력 2013.04.25 (06:23)

수정 2013.04.25 (07:18)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이 상하위 타선의 짜임새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말 투아웃 1루에서 7번 타자 김민성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넥센.

8번타자 유한준은 두산 에이스 노경은을 상대로,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3대 1로 추격당한 5회말엔 4번 타자 박병호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병호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려,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습니다.

상하위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친 넥센은 두산을 꺾고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염경엽 감독

삼성은 공수에 걸친 박한이의 활약속에 엘지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1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멋진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박한이는 7회초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습니다.

박한이의 타구가 1루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되면서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롯데는 8회말 대타 박종윤의 2타점 3루타를 앞세워 SK에 8대 7로 이겼습니다.

기아와 NC는 연장 12회 접전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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