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발가락 골절로 전반기 아웃

입력 2013.06.25 (19:16)

수정 2013.06.25 (19:19)

KBS 뉴스 이미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테이블 세터' 서건창(24)이 발가락 골절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서건창은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롯데 우완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볼에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맞았다.

그는 22일 NC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상태가 나빠져 교체됐다.

넥센 구단은 "25일 병원 정밀검진결과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6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인왕인 서건창은 올 시즌 타율 0.254,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팀에서 가장 많은 도루 17개를 수확해 장기영(13도루)과 더불어 넥센의 기동력을 이끌어왔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5일 SK와의 경기에 서건창을 대신해 유재신을 2루수로 기용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