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한 이닝 최다 몸 맞은볼 3개 타이

입력 2013.06.25 (19:17)

수정 2013.06.25 (19:19)

KBS 뉴스 이미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사이드암 투수 김병현이 역대 한 이닝 최다 몸에 맞은 볼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병현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회 선두 정근우, 최정, 김강민 등 세 명의 타자를 몸 맞은 볼로 내보냈다.

오른손 타자의 몸쪽을 파고드는 공을 던지다가 컨트롤 난조로 몸을 맞혔다.

김병현은 몸에 맞은 볼 3개와 안타 2개를 묶어 1회에만 3점을 줬다.

프로야구 역대 한 이닝 최다 몸에 맞은 볼은 3개다.

권영호(현 롯데 수석코치)가 1983년 8월 2일 OB 베어스(현 두산)와의 경기에서 작성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5번 나왔다.

연속타자 몸에 맞는 공 기록은 양일환(현 삼성 코치) 등 8명의 투수가 세운 세 타자 연속 기록이 최고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