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피하려다 그만’ 심판 수비 방해?

입력 2013.06.25 (11:21)

수정 2013.06.25 (19:19)

<앵커 멘트>

지난 한 주 프로야구에선 또 어떤 장면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요?

프로야구 명장면, 김기범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피하려다 그만’

수비를 위해 비켜준다는 것이 이렇게 되면 참 난감해 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아 비켜준다는 것이 심판과 수비 동선이 똑같아 졌네요 허허"

심판의 행동이 오히려 결정적인 수비 방해가 돼,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앗 나의 착각’

투수들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녹취> "스윙 삼진! 아..김영민 선수 착각했어요 이제 투아웃입니다..하하하"

한화의 송창현은 한 이닝에 두 개의 보크로 진땀을 뺐습니다.

‘미꾸라지 같은 방망이’

타자들은 배트를 잘못 놀려 창피를 당하기도 합니다.

배트 간수 잘 해야겠습니다.

자동으로 베이스 태그가 되는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순식간에 투아웃!’

순식간에 병살을 만드는 조성우의 절묘한 수비였습니다.

빠르게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볼보이가 침착하게 잡아냅니다.

팬들도 선수들도 놀라게 하는 볼보이들의 깜짝 수비 실력, 야구장의 숨은 볼거리입니다.

벌써 한여름같은 6월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멋진 수비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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