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츠스타들도 아시아나기 애도

입력 2013.07.09 (15:25)

수정 2013.07.09 (15:58)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소식에 미국의 스포츠 스타들도 트위터 등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매직 존슨은 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승무원과 승객, 그들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적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프로 골퍼 존 댈리(미국)도 사고 소식을 알리는 CNN 방송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기도하겠다"고 적었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 투수인 딜런 지는 자신이 직접 찍은 사고기 잔해 사진과 함께 "아직도 희생자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애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길에 오른 지는 메츠 전세기가 아시아나기 사고 지점 바로 옆 활주로에 착륙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지상과 충돌사고를 일으켜 중국인 탑승객 2명이 사망하고 18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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