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마지막 올스타전서 ‘감격의 MVP’

입력 2013.07.17 (21:55)

수정 2013.07.17 (22:49)

<앵커 멘트>

뉴욕 양키스의 투수 리베라가 자신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웅장한 록음악이 울려 퍼지며, 마리아노 리베라가 등장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을 향한 기립박수에 감정이 복받쳐 오릅니다.

리베라는 내셔널리그 타자 셋을 범타로 처리해 임무를 완수합니다.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생애 처음 MVP로 선정된 리베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

올스타전은 감동과 함께 황당한 웃음거리도 가득했습니다.

카브레라는 공 대신 배트로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딜런 메이슨이라는 관중은 트위터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를 3대 0으로 꺾고, 4년 만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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