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전·사후 문서 열람 통해 노 前 대통령 NLL 발언 확인해야”

입력 2013.07.22 (20:16)

수정 2013.07.23 (07:15)

민주당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다는 여야의 최종 결론에 대해 국회에 제출된 문서 열람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당장 내일부터 국회에 이관된 사전·사후 문서를 열람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으로 열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기록관의 시스템에 치명적이고 중대한 부실이 확인된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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