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화록’ 관련 서상기·정문헌 징계안 제출

입력 2013.07.23 (16:42)

수정 2013.07.23 (17:33)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서상기 정문헌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의원 등 48명의 이름으로 제출한 징계안에서 서상기 의원과 정문헌 의원이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해 국가기밀을 누설했고 회담결과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과거 국가안보와 국익의 문제는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인 대응을 했던바 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더 이상 이런 일에 휩싸이지 않도록 국회 윤리위는 두 의원을 징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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