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 뻔뻔함과 무책임함의 극치”

입력 2013.07.23 (17:07)

수정 2013.07.23 (17:33)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NLL 논란을 끝내자고 말한데 대해 새누리당은 뻔뻔함과 무책임함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문재인 의원이 남북 대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역사적 기록인 사초 폐기에 대한 입장 표명과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치적,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문재인 의원이 새누리당이 NLL을 정쟁의 소재로 이용했다고 호도하고, 공격 소재로 쓰는 것을 보면서 절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국가기록을 생산하고 국가 기록원에 이관하는 데 참여한 친노 인사들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심에 있었던 문재인 의원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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