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주, 타협과 상호존중으로 돌아와야”

입력 2013.08.06 (10:05)

수정 2013.08.06 (13:11)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타협과 상호 존중이라는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조사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이 정리되지 못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지정해 준 활동 공간은 장외가 아니라 국회라면서, 국회로 돌아와서 난국을 헤치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국조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는 국정조사 정상화 의지가 강하지만,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국정조사를 파행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