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자회담 제안…새누리 “환영”·민주 “검토해 보겠다”

입력 2013.08.06 (15:42)

수정 2013.08.06 (16:50)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포함된 5자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5자회담에서는 국정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의 현안에 대해서 구두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김한길 대표가 당내 의견을 수렴중이라면서 다만 당초 대통령과의 단독 회동을 제안했던 만큼 5자 회동에 대해서는 부정적 기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까지 참여하는 5자회담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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