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정스타, ‘부상 악화’ 출전 포기

입력 2013.08.29 (13:58)

수정 2013.08.29 (19:57)

2013 충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유명 뉴질랜드 조정 선수가 교통사고로 입은 부상이 악화돼 남은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뉴질랜드 조정 대표팀의 관계자는 마헤 드라이스데일(35·뉴질랜드)이 29일 열린 남자 싱글스컬(M1x) 준결승CD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드라이스데일은 19일 충주의 숙소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트럭에 부딪히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었다.

그는 사고 이후에도 예선과 준준결승에 출전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가장 많이 보유한 그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스컬의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파이널A(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팀 관계자는 드라이스데일의 부상이 점차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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