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전국 10개 초·중학교에 야구 재능기부

입력 2013.10.01 (11:02)

수정 2013.10.01 (15:49)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선수 출신 야구인들이 전국 10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티볼세트 등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학교 스포츠 보급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BO는 2일 인천 서흥초등학교, 16일 충북 제천 화산초등학교, 충남 예산 신양중학교, 경기 여주 세정중학교, 17일 전남 구례 용방초등학교, 전북 순창초등학교, 18일 전북 진안 조림초등학교, 19일 충북 음성 대소초등학교, 전남 장흥남초등학교 11월1일 경기 양평 양수중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광환 KBO육성위원장, 김봉연 극동대 교수, 김건우 KBO육성위원 등이 참여해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며 재능을 기부한다.

KBO는 지난 5월7일 교육부와 '야구를 통한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재능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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