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도움…승부차기 골로 리그컵 결승행 견인

입력 2014.01.23 (07:52)

수정 2014.01.23 (11:50)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동점골을 돕고 승부차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29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려놓았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캐피털원컵 4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14분 바슬리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선덜랜드가 2대 1로 져 1,2차전 합계 3대 3을 기록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기성용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선덜랜드는 승부차기에서 맨유를 2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소속이던 지난 시즌에 리그컵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선덜랜드는 다음달 2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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