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의원단, ‘세월호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

입력 2014.08.20 (11:50)

수정 2014.08.20 (20:26)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소속 의원 5명은 야당의 특별검사 추천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정의당 의원단은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을 호소하며 자신들이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특별법 재합의는 성역 없는 진상 조사라는 취지를 살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김영오씨의 면담 요청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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