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엔터테인먼트 시장, 한국에 최초 개방

입력 2014.11.10 (19:20)

수정 2014.11.10 (20:04)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과의 이번 FTA 협정 타결을 통해 중국 본토의 공연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 개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연장 경영업과 공연 중개업 등을 우리나라 사업자가 중국 본토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콘텐츠 부문에선 방송 신호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50년까지 인정하도록 방송 사업자의 권리를 강화했습니다.

또 늘어나는 중국인 해외 관광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여행사 한 곳에 한해 중국에서 중국인들을 상대로 해외 여행업을 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협력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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